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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우승이냐 … 최연소 여왕이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최대 축제인 US여자오픈이 9일(한국시간) 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골프장에서 개막했다. 5대 메이저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됐고, 총 상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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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우승후보 김세영, 캐디 출전 금지 악재
김세영과 캐디 폴 푸스코(왼쪽). 지난 해 LPGA 퀄리파잉 스쿨에서 만난 둘은 찰떡호흡으로 시즌 2승을 합작했다.[사진 골프파일]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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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새 캐디와 US여자오픈 정상 도전
김효주(20·롯데)가 새로운 캐디를 구했다. 주인공은 미국 출신의 마크 캐서린(43)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의 백을 주로 멨던 베테랑이다. 마크는 잠깐이지만 장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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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루이스에게 '실수 잊는 법' 전수 받은 이미향
이미향(22·볼빅)이 선배들의 조언을 발판으로 잊는 법을 서서히 터득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을 챙겼던 이미향은 부푼 기대감을 안고 새 시즌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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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열심히 하면 연 수입 4000만원 … 시골에 이만한 일자리 드물죠
나인아씨(맨 왼쪽)를 비롯한 충남 태안군의 캐디 지망생들. 퍼팅 라인(공을 굴려 넣는 길) 읽는 법을 배우는 도중에 사진을 찍었다. 자신이 생각한 길을 따라 공을 늘어놓으면 강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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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떠받든 캐디, 라인 읽기는 빵점 거리감은 만점
타이거 우즈와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왼쪽)가 2011년 3월 캐딜락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4번 홀에서 나란히 왼팔을 들고 퍼팅 라인을 읽는 모습. 우즈는 1999년부터 12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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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김세영 우승 도운 캐디들 ‘신의 훈수’
지난주 끝난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한 최나연(오른쪽)이 퍼팅을 앞두고 캐디 데이비드 존스와 상의하고 있다. [오칼라 AP=뉴시스]골프에서 캐디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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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멘털노트' 힘 … "생각 없이 치는 게 내 골프"
상금 5억원에 롤렉스 시계도 받아 김효주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LPGA 대회 41회 우승에 빛나는 백전노장 카리 웹을 상대로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김효주는 48만7500달러(약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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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최나연 선두 다툼 최종일 막판까지 안갯속
박희영(左), 최나연(右)4일 오후(한국시간)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가 열린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 전날 초속 평균 16m의 바람이 불었던 것과는 달리 이날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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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배짱과 자신감, 집중력이 성공 일궜다
“경기 내용은 좋은데 스코어가 나질 않아 힘들다. 내년 투어카드는 잃지 말아야 하는데 걱정이다.” 배상문(27·캘러웨이)이 지난 4월 말 국내에서 열린 유러피언 투어 발렌타인 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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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PGA 소름 돋는 장면 셋
필 미켈슨(左), 타이거 우즈(右) 지난 4월 9일(한국시간) 마스터스 최종라운드가 열린 미국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 10번 홀(파4). 버바 왓슨(34·미국)은 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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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바꿔 성공한 신지애·최나연, 낭패 본 청야니
골퍼와 캐디의 관계를 흔히 바늘과 실, 남편과 아내, 장군과 보좌관에 비유한다. 캐디는 단순히 선수의 백을 메는 짐꾼이 아니라 친구이자 코치, 심리 치료사로 많은 역할을 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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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16승 합작한 ‘찰떡궁합’ 캐디 바꾸기
흔히 프로 골퍼와 캐디의 관계를 부부에 비유한다. 캐디는 선수의 부인이라고 한다. 캐디는 선수의 코치, 심리 치료사로 많은 역할을 하며, 둘의 궁합이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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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우승못한 크리스티 커, "우승 위해 뭐든 바꿀래"
세계랭킹 1위 크리스티 커(미국)는 2년이 다 되도록 우승하지 못하고 있다. 커는 2010년 6월 웨그먼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지금까지 우승이 없다. 1997년 LPGA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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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초 넘을 때마다 경고 → 벌타 → 실격 … 국내 투어, 미국보다 30~40분 느려
지난 주말 재미동포 케빈 나(29·한국명 나상욱)는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늑장 플레이로 인해 다른 선수들과 골프팬들로부터 공공의 적이 돼 버렸다. 매 홀 야유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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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웨스트우드, 캐디 급구요 … 커플스, 내 사람 쓰시게
웨스트우드(左), 커플스(右)남자골프 세계 랭킹 3위 리 웨스트우드(39·잉글랜드)가 평소 친분이 두터운 프레드 커플스(53·미국)에게 큰 신세를 졌다. 캐디 때문이다. 4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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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옛 캐디 프로저와 다시 호흡
최경주(오른쪽)가 지난해 5월 16일 벌어진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온십 대회에서 캐디 앤디 프로저와 코스 공략을 상의하고 있다. [AFP=연합] 프로골퍼 최경주(42·SK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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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하는 그들 … 싱·사바티니 대판 싸웠다
미국 PGA 투어 소니 오픈에서 비제이 싱(49·피지)과 로리 사바티니(36·남아공)가 한판 입씨름을 했다고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15일(한국시간) 열린 3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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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갈수록 어렵게 핀 위치는 당일 공개
데이비드 하웰(영국)이 15일 연습라운드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US오픈은 공을 세우기 힘든 지점에 깃대를 꽂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베데스다 AP=연합뉴스] US오픈은 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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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는 사람냄새 나는 최고의 선수, 나이스 가이다”
지난 22일 제주에서 끝난 SK텔레콤 오픈에선 최경주(41·SK텔레콤)가 주인공이었다. 제5의 메이저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한 뒤 곧바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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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의 9년 캐디 프로저 “팔도·몽고메리는 9점 골퍼 Choi는 9.5점 될 가능성”
“최경주는 전성기를 향해 가고 있다. 1~10까지 점수를 매기자면 Choi는 거의 9점 수준에 다다랐다.” ‘탱크’ 최경주(41·SK텔레콤)의 캐디인 앤디 프로저(59·스코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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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골퍼들의 2011 최고 꿈은 홀인원 아닌 싱글 스코어
2011년에는 필드에서 좋은 일만 일어나게 하소서. 골프와 관련한 그림을 즐겨 그리는 이왈종 화백이 golf&독자를 위해 신묘년 골프 몽유도(夢遊圖)를 그려 보내왔다. 골프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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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티펙과 흰 공 고집, 장갑도 샷 할때만 착용
TV 골프 채널엔 “색깔 볼이 대세”라는 광고가 나온다. 형광물질이 들어간 색깔 공은 러프에 들어가도 찾기가 쉬워 타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정일미와 안시현이 지난해 8월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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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티펙과 흰 공 고집, 장갑도 샷 할때만 착용
프로 선수들은 플라스틱 재질이나 줄이 달린 티펙을 쓰지 않는다. 티를 꽂거나 공을 놓을 때도 쭈그려 앉지 않고 한쪽 다리를 꼿꼿하게 세운 채로 꽂는다. 타이거 우즈가 나무 티펙에